미국, 중국 상호관세 90일 유예 -트럼프 팀과 중국이 관세를 대폭 인하하면서 다우지수가 1,100포인트 급등

미국은 대중관세 145에서 30%로 중국은 대미관세 125에서 10%로 합의

12일 미.중 양국이 공동으로 발표한 ‘제네바 경제 무역 회담 연합 성명’에 따라 각국이 똑같이 115%씩 관세를 내리며 파격 합의 하였으며 90일 동안 유예 하기로 하였습니다.

보복 관세를 매기고 수출을 제한하며 강경 대응을 한 미.중은 사실상 무역절교 상태에 이르렀고 양국의 경제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인 공급망에 큰 부담을 가했습니다만 무역협상이 최악 상황을 피하며 불안한 글로벌 금융 시장도 안정을 찾을 전망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최고 무역 책임자들이 중국과의 무역에서 놀라울 정도의 극적 완화를 통해 관세를 훨씬 낮은 수준으로 낮춘 후 월요일에 미국 주식이 급등했습니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이로 인해 미국 경기 침체가 지연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우지수는 1,161포인트(2.81%) 상승 마감했습니다. S&P 500 지수는 3.2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4.35% 급등했습니다. 3대 주요 지수는 각각 한 달 만에 가장 큰 폭의 일일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미.중 양국의 인식 차이로 인해 향후 협상 과정에서 넘어야 할 산이 많으며 불확실성은 여전하다고 평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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