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회담 앞두고 아시아 증시 상승…달러는 약세 전환

미국과 중국의 런던 무역회담을 앞두고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월요일 MSCI 아시아태평양 지수는 0.5%, 홍콩 항셍지수는 1.3% 올라 24,000선을 회복했고, 일본 닛케이도 0.9% 상승했습니다.

이는 미국의 5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하게 발표되면서 경기 둔화 우려가 일부 완화된 데 따른 결과입니다. 달러화는 엔화 대비 0.3% 하락하며 강세를 일부 반납했고, 금은 온스당 3,303.19달러로 0.2% 하락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무역 회담이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 경우 시장에 추가 상승 여지를 줄 수 있다고 분석합니다. 다만 캘리포니아 시위 등 사회적 불안 요인이 남아있어 단기 시장 방향은 여전히 불확실하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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