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Circle)은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첫날 이후 이틀 연속 급등하며, 주가가 제안가(31달러)의 4배에 가까운 123.49달러까지 상승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클의 완전희석 기준 시가총액은 약 321억 달러에 도달했습니다.
IPO(기업공개)는 비상장 기업이 일반 투자자에게 처음으로 주식을 판매하는 절차로, 자금 조달과 시장 평가를 동시에 받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서클의 성공적인 데뷔는 침체됐던 IPO 시장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전문가들은 특히 암호화폐, AI, 핀테크 같은 분야가 관세와 공급망 이슈에 영향을 덜 받아, 향후 IPO 파이프라인의 주축이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서클은 현재 USDC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약 610억 달러의 유통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