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론, 나스닥 상장사 SRM과 역합병 추진…미국 상장 신호탄

트론이 나스닥 상장사 SRM 엔터테인먼트와 인수합병을 통해 미국 증시 진출을 모색합니다. SRM은 트론과의 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사명 변경과 저스틴 선의 고문 참여도 예고했습니다.

SRM은 익명의 투자자 명의로 1억 달러를 출자해 트론의 암호화폐를 매수할 예정이며, 실제 자금 출처는 트론일 가능성이 높다고 파이낸셜타임스는 보도했습니다. 이번 역합병 거래는 도미나리 증권이 주선했으며, 해당 증권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아들들이 이사회에 참여 중입니다.

SEC 소송 중인 트론 창립자 저스틴 선은 트럼프의 크립토 벤처와도 관계가 깊습니다. 이번 발표 이후 SRM 주가는 하루 만에 300% 넘게 급등하며 시장의 기대감을 반영했습니다.

Leave a Comment